하나의 공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삶의 대서사시, 삶이 남긴 흔적과 아름다움
“우린 바로 여기(HERE) 있었어.”
알 영, 로즈 영 부부가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인 1945년 이 집을 구입한다. 부부는 이 집에서 리처드, 엘리자베스, 지미 3명의 자녀를 키운다. 18살이었던 리처드는 여친구 마가렛을 임신시킨 후 결혼을 해서 딸 바네사를 이 집에서 키우고 결국 부모님으로부터 이 집을 물려받는다. 2000년대 초, 리처드와 마가렛은 이혼을 하고 결국 리처드는 이 집을 팔게 된다. 이후 데본과 헬렌 해리스 부부와 그들의 아들 저스틴이 이 집에 살게 된다. 헬렌은 가정부인 라켈이 코로나로 사망하자 충격을 받고 그 여파로 이 집을 매각한다. 노인이 된 리처드는 2024년 치매에 걸린 마가렛을 빈집으로 데리고 간다. 그는 어린 시절 바네사가 학교에서 리본을 잃어버렸을 때를 떠올리면서 이 집에서 함께한 기억을 떠올린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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